거제수필문학회 25번째 동인지 ‘거제수필’ 출간
지난 22일 출판기념회 및 회장 이·취임식’ 진행

거제수필문학회가 25번째 ‘거제수필’을 출간했다. 

거제수필동호인의 왕성한 활동과 작품을 엿볼 수 있는 ‘거제수필 25집’은 2023년 한해 동안 거제수필문학회의 활동사진과 고혜량 회장의 발간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김임순 수필가의 초대 수필에 이어 주제가 있는 수필과 회원 수필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거제수필문학회는 지난 22일 거제축협 하나로컨벤션 2층에서 ‘거제수필 제25집 출판기념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1~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50여 명의 회원 및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노재하·김동수 시의원, 윤일광 거제문화원장, 원순련 거제예총회장, 김삼석 거제문협지부장 등 내빈이 행사를 축하했다.

2부는 2022년과 23년, 두 해를 회장으로 이끌어 온 고혜량 회장과 2024년부터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최민호 회장의 이·취임식을 진행됐다.

거제수필문학회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진은 최민호 회장, 조양상 이은미 부회장, 이형옥 사무국장이며 이들은 앞으로 2년동안 거제수필문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고혜량 전임 회장은 ‘거제수필 25집’ 발간사를 통해 “거제수필에는 우리 삶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면서 “함께 기뻐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수필 세상을 꿈꾸며 발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신임회장은 "우리는 수필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단체이기 때문에 우리 본연의 존재가치를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면서도 회원 상호 간의 신뢰와 배려로 더 나은 문학회가 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수필 회원의 작품은 거제신문 지면에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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