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15년이 넘었다. 직장 일로 바쁘다 보니 인터넷판 거제신문을 더 많이 본다. 시골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도 실어줘 정겹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신문이 오면 제목 위주로 훑어보고 사회면은 꼼꼼히 읽어본다. 요즘 김장철이라 김장 나눔 소식이 많더라. 복지 관련 단체에서는 계획을 잘 세워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시골에는 집에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많다. 복지단체와 마을 이장들이 유대를 잘 맺어 그들이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자주 돌아봐주면 좋겠다.  

Q. 내년의 바람은 
= 내년은 신령스런 동물인 용띠해다. 코로나19와 독감 등으로 여전히 건강에 대한 걱정은 많지만 시민 모두 건강한 한 해 됐으면 한다. 또 조선경기가 좋아져 장사도 잘되고 시민 모두 활짝 웃는 해가 됐으면 한다. 시민 모두 각자의 목표를 세워서 차곡차곡 이뤄 뿌듯한 성취감을 누렸으면 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12월은 각종 단체나 개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많이 한다. 작은 나눔일지라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고 생각한다. 간단하게라도 정리해 그들의 마음을 신문에 꾸준히 실어주면 좋겠다. 거제시의 내년에 바뀌는 정책과 교육청이 하는 일들에 대해서도 알려주면 좋겠다. 학교폭력에 대한 소식을 많은 언론을 통해 듣는데 거제는 어떤지도 알고 싶다.    

독자= 홍주희(35·상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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