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5개월 정도 됐다.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맡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지인 소개로 구독하게 됐다. 신문을 읽으면서 거제시 전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많이 알게 돼 유익하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정치다. 내년에 총선이 있어서인지 각종 행사를 다니다 보면 여당·야당을 막론하고 벌써 치열한 경쟁이 눈에 보인다. '누구는 여당이다, 누구는 야당이다'라며 선을 긋지 말고 거제시민으로 봐 주었으면 한다. 당을 떠나 거제시 발전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면서 시민을 위해 모두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Q. 수능을 보는 학생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면 
= 고등학교 입학하면서부터 3학년까지 수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학생 모두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건강식을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서 수능 당일 그동안 쌓은 실력을 최대한 쏟아내기를 바란다. 혹시라도 이번 수능에 자신이 생각한 점수를 받지 못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이고 싶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삶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1면에 힐링이 되는 사진을 실어 주기 바란다. 알려진 관광지 보다는 기자들이 취재하면서 알게 된 비경도 좋고 예쁜 동물·야생화 사진도 좋다. 제철 생선이나 고구마 캐는 사진도 추천한다. 

면단위 마을은 주민자치회에서 다양한 행사를 한다. 행사비는 많지 않지만 소외계층이나 아동 돌봄 등 주민들에게 혜택이 가는 사업들을 진행한다. 모두 취재하기는 어렵겠지만 면·동 주민자치회 소식란을 지면에 만들어 매주 실어주면 좋겠다.

독자= 전평선(57·장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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