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정오께 거제시 일운면 외도에서 호흡곤란을 일으킨 긴급 환자가 발생, 통영해경이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A씨(51세, 여)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으로 편승 후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구조라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A씨는 5일 오존 11시 30분경 외도를 관광하다 속이 좋지 않아 구토 중 몸이 무기력해지고 호흡 곤란 증상이 발생해 일행이 구조요청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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