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5년 정도 됐다. 거제신문에 흥남철수·거제평화문학상 공모전 광고를 보면서 더 자세하게 읽어보게된 계기가 됐다. 신문사가 단순히 소식만 전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육 등에 관심을 가져줘 새롭게 다가왔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칼럼 중 수필 부분이다. 거제는 토박이 보다는 조선소 근무 등으로 외지인들이 많은 것 같다. 수필 주제를 거제에서 살아왔고 살아가는 일상 이야기나 거제어촌 이야기 등에 접근해주면 좋겠다. 거제에 살면서도 거제를 알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거제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겠다.   

Q. 독감이 유행한다. 대처는 
= 학생들이 한 반에 9명 정도가 독감을 앓고 있다.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학원안에서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얘기했다. 이번 독감 증세가 코로나19에 걸렸을 때보다 심하거나 유사하다고 하더라. 코로나19 시절에는 시민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자제해서인지 확산이 많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독감이 물러갈 때까지만이라도 한시적으로 시민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했으면 좋겠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제22회 흥남철수·거제평화문학상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에게 평화통일 왜 돼야 하는지·흥남철수가 무엇인지·거제와 흥남철수의 관계 등에 대해 먼저 교육했다. 학생들은 북한을 대통령이 있는 독립된 나라로 생각해 깜짝 놀랐다. 

청소년들에게 안보에 대한 내용을 실어줬으면 한다. 청소년들이 환경·통일 등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데 이끌어 줄 단체가 없어 많이 아쉽다. 청소년들과 환경·통일 등 관련단체의 연결 등에 대해 알려주기 바란다.

독자= 정은미(40·옥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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