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거제신문 창간 멤버다. 거제신문은 창간 후 34년동안 거제역사를 기록했다고 본다. 창간 당시는 수작업으로 신문을 만들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거제신문을 봐야 거제를 속속들이 알게 된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거제 인구수 감소 문제다. 이 문제는 전국적 현상으로 인구수가 줄어들면 정치·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위축되고 힘들어진다. 유럽·일본도 인구 감소가 큰 문제였는데 국가가 강력하게 대처해 이제는 인가증가율이 많이 올라갔다. 거제시도 이미 늦었지만 대책 수립에 필요한 주민공청회·포럼 등을 개최해 다양한 방법으로 인구 감소를 풀어나가야 한다.  

Q. 독감을 예방하려면 
=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데 요즘 감기약을 사러 오는 분들이 많다. 아침·저녁 큰 일교차도 영향이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져서 걸린다고 본다. 
평소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고 노력하고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가장 좋은 대처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인스턴트 음식 섭취가 많아진 것이 면역력이 떨어진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거제신문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창간된 역사가 있는 신문으로 믿고 본다. 시리즈로 보도되는 기획이나 맛·멋 탐방, 사진찍기 좋은 한 컷 등은 정말 훌륭하다. 
거제는 4면이 바다고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있는 아름다운 소도시로 사진 한 컷 찍기는 평생을 해도 모자랄 것이다. 양대 조선소가 있으니 배가 만들어지기까지 과정이나 거제해녀가 되기까지 과정 등 좀 더 다양한 기획 소재로 넓혀 나갔으면 한다.     

독자= 장상훈(65·두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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