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 20여년 됐다. 일주일간 일어난 거제소식을 알차게 꾸려 지면으로 만나게 돼 반갑다. 인터넷을 더 선호하는 MZ세대들에게 지면신문 읽기를 권하고 싶다. 

Q. 최근 관심있는 기사는  
= 거제관광에 대한 기획기사다. 거제는 국립공원과 수산자원보호구역이 많다 보니 개발에 한계가 있다. 대형 리조트 2개와 케이블카 등이 있지만 체험시설은 많이 부족하다. KTX가 거제에 들어서면 숙박·관광 등 모든 관광인프라도 함께 아우러져야 한다. 가덕도신공항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인근 통영은 다양한 관광산업에 많은 투자를 한다. 행정·언론·지식인 등 모두 머리를 맞대 거제먹거리 관광을 어떻게 완성할지 밑그림을 그리고 함께 챙겨야 한다.

Q. 호국보훈의 달 6월에 대해
= 올해는 축제 등 각종 행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나 미망인들의 연세가 높아질수록 건강이 안 좋아져 안타깝다.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과 안보체험을 군부대와 거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준비하고 있다. 한 발의 총성이 얼마나 큰지, 대포소리는 어떤지, 상상만 하는 안보교육이 아니라 살아있는 체험교육을 권하고 싶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소외계층과 경로당 등에 거제신문 무료보내기를 하고 있더라.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도 거룩한 뜻을 기리는 입장에서 무료보내기를 해주면 좋겠다.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진행할 때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바란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에 걸맞은 특집기사도 준비해 보도했으면 한다.

독자= 황인철(55·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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