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8월20일까지 명사해수욕장서 운영
전국 최초의 반려동물 해수욕장이 우리 거제에 생긴다쿱니다. 바로 '거제댕수욕장'이랏꼬, 오는 7월1일부터 명사해수욕장 일원에 문을 연다카네예.
이 사업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거제시의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남부면 명사해수욕장 일원에 집에서 키우는 앵구·강새이해수욕장을 조성·운영하는기라 캅니다.
2019년 강원도 양양군 해변에 반려동물 해수욕장격인 '멍비취'가 문을 열기도 했지만, 공설 해수욕장에 반려동물 해수욕장을 조성·운영하는 것은 거제가 전국 최초라칸께나 더욱 기대가 됩니다.
8월20일까지 51일간 운영될 예정인 거제댕수욕장은 명사해수욕장의 중앙 구세를 기준으로 왼쪽에 반려동물 전용구역을 설정, 강새이를 델꼬 오는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해수욕장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쿠네요.
주요 시설로는 안내소·종합상황실·반려동물 전용 샤워장·파라솔·몽골텐트·야영장·간식 교환소 등이 맹글어진다쿤께나 강새이들에게는 애나로 멋진 해수욕이 될까 싶습니다.
특히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에는 대형 선풍기와 드라이룸을 만들어가 헤엄을 친 강새이(반려견)들이 뽀송하게 집에 갈 수 있도록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고, 간식 교환소에 강새이의 배설물을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반려동물 간식을 바까줌으로써 '내가 머문 자리는 내가 치안다'는 제끼미 휴양지 예절까지 챙기겠다카이 억수로 신경 많이 쓴 것 같네예.
또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입수객은 의무적으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고, 강새이들끼리 물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백사장 내에서는 목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캅니다.
동물보호법에 따른 억수로 겁난 강새이 5종은 입장이 안되고, 공격성이 강한 강새이는 입마개 착용 또는 일정시간 퇴장명령이 내려질 수도 있다카이 사전에 유의해야 될 거 같습니다.
장거리 운전으로 불안감 해소 및 영역 표시의 이유로 오줌을 짤기는 강새이를 위해 주차장 한편에 인조 덕석을 깔아 임시 화장실을 조성하며, 백사장 청결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비치클리너까지 투입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말로 기대된다 아입니까.
박종우 거제시장은 "무더운 여름, 강새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거제 댕수욕장으로 많은 방문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를 단디 하겠다"고 말했다캅니다.
표준어 기사
‘거제 댕수욕장’ 문 연다...전국 최초 반려동물 해수욕장
전국 최초의 반려동물 해수욕장인 ‘거제 댕수욕장’이 오는 7월1일 명사해수욕장 일원에 개장된다.
거제시는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남부면 명사해수욕장 일원에 반려동물 해수욕장(거제 댕수욕장)을 조성·운영한다.
2019년 강원도 양양군 해변에 반려동물 해수욕장격인 ‘멍비취’가 문을 열기도 했지만, 공설해수욕장에 반려동물 해수욕장을 조성‧운영하는 것을 거제시가 전국 최초다.
8월20일까지 51일간 운영될 예정인 거제 댕수욕장은 명사해수욕장 중앙 화장실을 기준으로 좌측에 반려동물 전용 구역을 설정,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해수욕장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안내소, 종합상황실,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파라솔, 몽골텐트, 야영장, 간식 교환소 등이 조성된다.
특히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에는 대형 선풍기와 드라이룸을 비치해 해수욕을 즐긴 반려견이 뽀송뽀송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이용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간식 교환소에 반려견의 분변을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반려동물 간식을 교환해 줌으로써 ‘내가 머문 자리는 내가 정리한다’는 휴양지 에티켓을 준수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입수객은 의무적으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고, 반려견간 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백사장 내에서는 리드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 5종은 입장이 불가하며, 공격성이 강한 반려견은 입마개 착용 또는 일정 시간 퇴장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장거리 운전으로 불안감 해소 및 영역 표시의 이유로 소변을 보는 반려견을 위해 주차장 한편에 인조 매트를 깔아 임시 화장실을 조성하며, 백사장 청결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비치클리너를 투입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무더운 여름, 반려견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거제 댕수욕장으로 많은 방문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