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학부 등 졸업생 426명 배출

지난달 26일 열린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의 '2022학년도 해사대학 전기 학위 수여식' 모습. @해사대학 제공
지난달 26일 열린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의 '2022학년도 해사대학 전기 학위 수여식' 모습. @해사대학 제공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학장 김진권)이 426명의 졸업생(75기)을 배출했다. 

지난달 26일 학내 대강당에서 열린 ‘2022학년도 해사대학 전기 학위수여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을 비롯해 해사대학 교직원, 총동창회장, 학위수여 대상자와 학부모, 재학생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전국 모든 대학의 2022학년도 학사 학위수여식 중 가장 먼저 진행됐다.

졸업식 행사는 대강당에서의 개식 이후 총장을 포함한 내빈·학부모의 축사, 학위 수여, 교가 제창 및 모자 던지기, 폐식 순으로 진행했다. 학위수여식 종료 이후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우수 졸업생 상장 수여식도 치러졌다. 

이날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한국해양대학교는 해방과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해온 역사와 전통이 깊은 대학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자 해양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졸업생 여러분은 각종 해양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선배들의 노력을 본받아 세상에서 마주칠 갖가지 도전들을 정면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졸업한 해사대학생은 총 426명으로 △해사수송과학부 72명 △기관시스템공학부 54명 △항해학부 76명 △기관공학부 57명 △해양경찰학과 33명 △해양플랜트운영학과 31명 △해사IT공학부 49명 △해사글로벌학부 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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