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10년 전부터 구독하고 있다. 거제 소식을 가득 담은 신문을 매주 우편으로 받아 보는데 늘 기다려진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지난해 거제신문이 뽑은 10대 뉴스를 잘 봤다. 날마다 무탈하게 잘 넘어가면 좋겠지만 사람 사는 일에 온갖 일들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내년에도 뉴스 보도를 할 때 뭣 때문에 일어났고, 해결은 어떻게 되고, 누가 잘못인지 알기 쉽도록 잘 풀어서 보도해주기 바란다. 

거가대교 통행료가 주말과 공휴일에 승용차는 2000원이 인하된다고 하니 관계자들 모두 수고가 많았다. 거제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도록 통행료가 5000원 이하로 계속 내려갈 수 있도록 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져 달라.  

Q. 새해 덕담 한말씀 
= 이번 겨울 추위가 심해서 독감과 코로나를 함께 걸려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 잘 챙기고 많이 웃는 날들 되길 바란다. 거제시장은 지역 모두를, 시의원은 지역구를 잘 챙기고 맡은 업무를 무리없이 잘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어렵고 힘든 분들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야 할 것이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거제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보도하는 '숨은 비경 찾기'는 참 좋다. 거제도를 감싸고 있는 섬들에 대해 소개해주기 바란다. 1면은 관광지·축제·학교 행사 등 사진물을 시원하게 실어달라. 코로나19 환자가 갈수록 많이 발생하는데 의학칼럼도 좀더 다양해졌으면 한다.

독자= 김일용(76·일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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