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구독료를 내면서 읽은지 1년 정도 된다. 그전에는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거제신문 기사가 있어서 여러번 들어가 본 적이 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정치·경제·역사 등이다. 박종우 시장의 공약 이행과 관련해 시리즈로 보도했던데 시민들에게 꼭 알려드려야 하고 정치하는 분들은 내 공약이 얼마나 이행됐으며 잘잘못을 점검해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류정남 지역작가와 거제 숨은 인생샷 찍기 좋은 곳 보도와 거제 사투리를 관광화시키기 위한 기획보도 등은 훌륭한 교육자료로 스크랩하기도 한다. 

Q. 신문 구독료 인상에 대해
= 월 구독료를 7000원으로 인상하는 것에 찬성한다. 거제에 유일한 종이신문인 거제신문을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신문이 세련되고 기사에 더 깊이가 있으려면 기자들의 인건비 지원이 더 많아져야 한다. 기자가 얼마만큼 노력하고 발품을 파는지에 따라 구독자들은 풍부한 기사를 선물로 받을 것이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고성군은 공룡 하나로 스토리와 역사를 입혀 먹고 산다. 거제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만 보고 숙식은 인근 통영에서 해결한다.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해전·흥남철수작전 등의 거제역사에 스토리를 입혀 더 많이 보도해주기 바란다. 거제 한 컷은 나중에 훌륭한 거제관광 안내북이 될 것이다.

독자= 송재식(60·상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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