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면·동 소외계층에게 ‘나눔박스’ 전달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은 지난 11일, 재단 창립 10주년 맞아 지역 18개 면·동 소외계층 180세대에 1인당 10만원 상당의 나눔박스(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2차에 걸쳐 모두 3600만원을 지원한 이번행사에서 김원배 이사장은 “물가상승으로 저소득 가정은 더욱 건강생활 유지와 제대로 된 식사조차 어려워지고 쌀쌀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 관심을 나눔박스에 담아 전달하려 했한다”며 “지역 내 상권 살리기를 위한 생필품 지원 구매를 소상공인 업체 몇 곳을 선정해 경제위기에 놓인 자영업자들에게도 자그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은 올해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이아 오는 11월 3일 오후 4시부터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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