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 거제시에 고구마 100박스 기부

지난 31일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가   거제지역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에 전달해 달라며 5kg 고구마 100박스를 거제시에 기탁했다.
지난 31일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가 거제지역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에 전달해 달라며 5kg 고구마 100박스를 거제시에 기탁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이하 거제시연합회·회장 최탁수)는 지난달 31일 5kg 고구마 100박스를 거제시에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구마 100박스를 기부한 거제시엽합회는 지난 5월 거제 관내 지역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고구마 종순을 보급해 남부면 일대의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해 수확했다. 

이 고구마는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고구마 품종으로 거제지역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는 거제 11개 지역 7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사진은 전달식에 참여한 연합회 임원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는 거제 11개 지역 7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사진은 전달식에 참여한 연합회 임원

나눔행사를 위한 기탁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거제시 농촌지도자회 최탁수 회장을 비롯해 연합히 임원진들 및 거제지역 8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최탁수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구마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오는 한가위에 서로가 정담을 나눌 수 있는 훈훈한 자리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 11개 지역 7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는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선진농업·농촌 발전 기여를 위해 설립된 농업인 단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