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성중학교 3학생 학생들의 세계사 능력시험에 도전한 모습. /사진= 한의서 학생기자
거제 해성중학교 3학생 학생들의 세계사 능력시험에 도전한 모습. /사진= 한의서 학생기자

거제시 해성중학교(교장 이두만) 3학년 학생 2명은 최근 국사편찬위원회 대강당에서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역사 바로알기' 본선 대회에서 논술 시험을 치뤘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동안 컨셉 회의와 주제 선정·자료수집·보고서 작성 등 본선대회를 위해 논술까지 준비해왔다.

이번 본선대회에는 경남지역에서 8명이 진출했고, 이 가운데 2명이 해성중 학생이다.

거제 해성중학교 3학생 학생들이 세계사 능력시험에 도전해 시험 인증서을 받은 모습. /사진= 한의서 학생기자
거제 해성중학교 3학생 학생들이 세계사 능력시험에 도전해 시험 인증서을 받은 모습. /사진= 한의서 학생기자

한편 3학년 학생 13명이 지난 4월30일 교내에서 원격으로 세계사 능력시험을 치렀다. 이 결과 1급 5명·2급 6명·3급 1명·5급 1명 등 전원이 합격했다.

거제교육지원청 누리교실 지원 사업의 일환인 교내 세계사 능력시험반 수업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세계사 능력시험을 준비해 왔다.

세계사 능력시험은 다양한 나라의 역사를 익히고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교육을 위해 주최되는 시험으로 1급은 90점 이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어른들도 쉽게 딸 수 없는 급수다.

이두만 교장은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과 노력을 응원한다"며 "다양한 능력시험 등에 도전해 본인의 꿈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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