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만달)은 지난 19일과 20일 코로나19 구호물품 배송을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의 폭증 등으로 구호물품의 주말 배송이 지연됨에 따라 지역자율방재단이 나서 총200건의 주말배송을 도왔다. 배송품목은 각종 진단키트와 감기약 등이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사회봉사단체로, 거제시 시민안전과와 유기적인 협조·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과 겨울철의 자연재난에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과 주택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수시 예찰활동을 하고 있으며, △위험지역의 모래주머니 쌓기와 배수로 정비작업 △집중호우나 태풍 발생 시 하천변이나 노면에 밀려온 자갈·토사 제거 등 각종 쓰레기 정리작업 등도 하고 있다. 

김만달 단장은 “시민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봉사하다 보면 보람도 많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거제시 발전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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