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소외계층 무료구독 신청을 계기로 3년전부터 보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기자도 여러명이 활동하고 있고 거제소식을 잘 알려줘 흡족하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1면부터 다 챙겨보지만 오피니언과 경제부분이 가장 눈이 간다. 칼럼도 다양해 좋다. 당구장을 운영하다가 코로나 영향으로 손님이 없어 문을 닫았다. 소상공인지원금을 받았지만 역부족이었다. 시민들은 코로나 시국이 오래되다 보니 지쳐서인지 태만해진 것 같다. 확진된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센 감기증세 정도라 하더라. 코로나가 빨리 없어졌으면 한다.

Q. 장애인인식 개선에 대해
오는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코로나로 행사는 안될 것 같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기를 바란다. 최근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인식이 많아졌다. 아직도 일부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있다. 늘 비어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장애인들을 위해 준비된 주차장이라고 생각해주기 바란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신문을 무료로 구독하게 해줘 고맙다. 여건이 된다면 좀 더 많은 소외계층들에게 거제신문을 무료로 지원해주기 바란다. 오는 6월 거제시장과 시·도의원 선거에 장애인에 대한 공약 등을 꼼꼼히 체크해 달라. 장애인과 관련한 기사 등은 빠뜨리지 말고 실어주기 바란다.  

독자=제영준(62·장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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