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제시청 앞에서 ‘새 시대 열어 갈 새로운 적임자’ 주장

10일 오전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50여명 및 민주당 소속 거제 시‧도의원들이 거제시청 소통광장에서 ‘거제시 여성 1000人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백승태 기자)
10일 오전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50여명 및 민주당 소속 거제 시‧도의원들이 거제시청 소통광장에서 ‘거제시 여성 1000人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백승태 기자)

거제지역 여성 1000명이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50여명 및 민주당 소속 거제 시‧도의원들은 10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소통광장에서 ‘거제시 여성 1000人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집회를 갖고 이재영 대선후보가 새 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세계정세 속에서 더욱더 지혜롭고 리더십을 지닌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실현해 나가고 국민 화합과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낼 적임자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어려서부터 가장 낮은 서민의 삶을 몸소 겪으며 가난과 서러움, 억울함, 약자의 아픔을 누구보다 처절하게 경험한 후보이다”며 “배불리 먹고 하나도 아쉬울 것이 없이 성장한 사람은 결코 서민의 아픔과 고통을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 가진 것이 없어도 서러움 받지 않고 당당하고 떳떳한 삶을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공약 이행률은 민선 5기와 6기 성남시장 시절과 민선 7기 경기지사 시절 95% 이상을 달성한 바 있고 현실적 대안을 창출하는 현장 정치인이자 약자를 돕는 공정철학에 기반해 지방분권을 이뤄내고 사회적 약자 등 소외계층 돌봄에도 앞장설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세계 경제와 기후위기의 대전환 속에서 능력과 실력을 갖춘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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