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동부면이 고향이다. 지금은 경기도 군포에 산다. 오래전에 신문을 구독했다가 잠시 끊었었다. 이후 거제발전 소식이 궁금해 2년전부터 다시 신청해 보고 있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아무래도 거제발전 소식이다. KTX 종착역이 사등면에 들어서고 부산 신공항 신설에 따라 장목면 발전과 더불어 거제가 전반적으로 발전되리라 기대한다. 계룡산 터널이 개통되면서 어머니 산소 앞으로 10m 도로가 생겼다. 이 터널개통으로 낙후된 동부면도 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지금 거제는 멀리 내다보는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거제 발전의 큰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거제신문이 대표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란다.

Q. 설날 덕담 한마디
= 코로나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번 설은 집안에서 소소하게 지내기 바란다. 대우조선 매각이 무산된 소식을 들었다. 조선소 발전이 거제 경제 발전에 크게 작용하는 만큼 양대 조선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기원해 주는 설날 됐으면 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거제신문이 기자들의 노력으로 일간지 못지않게 확장되고 세련돼 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거제에 한번씩 다녀가시던데 생가나 거제에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궁금하다. 거제에 있는 관광지에 주변 맛집·볼거리·놀거리를 묶어서 소개해 주면 좋겠다. 시장·시의회·주민센터 등 올해 행정의 대민서비스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             

독자 = 진종원(83·경기도 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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