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거제에서 일어나는 여러 소식들이 알고 싶어 10여년전부터 직접 구독 신청해 매주 꼼꼼히 읽고 있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거제 농·어촌마을이나 각종 단체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이 제일 관심이 간다. 대구철이 다가오는데 외포어판장 상황이 어떤지 궁금하다. 또 김장철인 요즘 독거노인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이 어떻게 잘 보살핌을 받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Q. 반값 아파트 잡음에 대해  
= 어려운 분들을 위해 300만원대 아파트를 만들어 공급한 것에 대해서는 찬성한다. 하지만 무리한 토지 형질변경 등으로 아파트를 짓는 것은 옳지 않다. 특히 공사비를 부풀리기 의혹은 반드시 밝혀내 거제시가 찾을 건 찾고 불법이 있으면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시장이 처음에는 환수금이 없다고 발표했다가 언론에서 떠드니까 재조사에 나서고 검찰에 고발한 것도 늦은감이 있다. 철저하게 수사해서 반환받을 것은 받고 그것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복지행정을 했으면 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마스크를 벗지 않나 기대하다가 코로나 변이가 생겨 다들 더 무서워하고 있다. 새로운 변이종은 어떻고, 어떤 대책을 행정이 세우고 있는지 보도해주기 바란다. 거제에 유명한 겨울생선 대구 등은 외포어판장에 직접 가서 사진물로 한판 시원하게 실어주기 바란다.

독자 = 김행주(74·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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