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오랫동안 중앙일간지를 보다가 끊고 6년전 거제신문으로 갈아탔다. 신문을 보면서 거제시 발전에 대해 훤히 알게 돼 기쁘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1면부터 끝면까지 기사 모두를 읽는다. 모 시의원을 만나 시의회에 안에서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쓴소리를 한 적이 있다. 시민을 상대로 돌아다니면서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해야 하는데 통장들보다 못하다고도 했다. 가끔 지면에 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실어주던데 모든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요약해서 자주 실어주기 바란다. 내년에 시의원들이 하는 일들도 실어주기 바란다.     

Q. 불법 쓰레기 근절에 대해 
= 거제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관광지인데 행정에서 쓰레기를 미처 치우지 못한 곳이 많다. 내 쓰레기는 내가 치운다는 시민의식을 먼저 가지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부모나 어른들이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면 아이도 똑같이 버린다. 또 젊은이들이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을 보고 나무라지만 귓등으로도 안듣는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다른 사람도 쓰레기를 버리게 돼 결국 쓰레기산이 될 수밖에.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예전 음식점에서 음식을 잘못 먹고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있다. 이 문제로 식당 주인과 시시비비가 있었는데 취재를 해줘서 원만하게 처리가 됐다. 지역 식당들이 정가로 음식을 팔고 있는지 위생상태는 어떤지 모범음식점은 어떻게 되는지 취재해 주기 바란다.    

독자 = 강종석(76·옥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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