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낙상환자가 발생해 통영해양경찰서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5분께 통영시 욕지도에서 낙상화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응급환자 A씨(67년생·욕지도 거주)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근무하던 사무실 내 의자에서 뒤로 넘어지면서 의식을 잃어 동료가 119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에 오후 2시10분경 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운 후 오후 2시33분께 통영시 달아항에 입항,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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