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20여년전 거제신문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인연을 맺어 구독하고 있다. 흠 잡을 곳이 없을만큼 지역 소식을 두루두루 바르게 전해줘 믿음이 간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무슨 소식이 있나 싶어 1면부터 끝면까지 차근차근 읽어본다. 대우조선 매각 반대 운동을 여러 해 동안 하더니 현대중공업과는 합병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또 다른 업체가 나서지 않을까 싶지만 거제 경기는 양대 조선소 경기와 맞물려 있어 대처를 잘 해 나가길 바란다.       

Q. 국토부 KTX 역사 사등면 계획안에 대해
= 상문동이 인구밀집 지역으로 변하고 있다. KTX 역사도 인구 많은 곳인 상문동에 들어서야 상권도 발달하고 도시가 확장될 것으로 생각한다. 국토교통부가 여러 가지 이유로 KTX 역사를 사등면으로 계획했겠지만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 한번 정하면 옮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더 신중해야 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요즘 마스크 안 쓴 분들이 보이던데 시민안전을 위해 서슴없이 지적해 줄 수 있는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칼럼 등을 통해 시민안전과 관련된 주제를 다뤄주기 바란다. 가족끼리 나눠 먹으려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는다. 농사뿐만 아니라 땅도 사람도 건강할 수 있도록 친환경과 관련한 기사를 보도해 주기 바란다.  

독자 = 신영철(70·거제시 하청면)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