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기 의원-제118회 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강연기 의원은 25일 제118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해안시대 역점사업인 요트산업과 이순신 프로젝트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연계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의원은 “요트산업은 4면이 바다인 거제시가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고 내·외국의 해양스포츠 매니아들이 연중 거제를 찾고 있다”고 설명하고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요트팀 창단과 거제대학 해양레저 스포츠하과 신설 등을 통해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클럽하우스, 크루즈 요트 계류시설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근 통영시의 경우 해양마리나 조성(200억원), 도남관광단지 개발확대(5,372억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거제시도 연도별 요트산업 육성계획과 국제요트쇼 유치를 위한 국내·외적 네트워크 구축 등 경남도 조례 제정에 따른 자체 조례와 국·도비, 시비, 민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거제시는 이순신 장군 첫 승전지인 옥포해전을 비롯, 수많은 역사적 현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이순신 프로젝트 사업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역설하고 “지역 전문가를 중심으로 각계각층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연구회를 빠른 시일 내에 창립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별담당부서 설립과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한 협의체 구성으로 요트산업과 이순신 프로젝트가 해양관광 휴양도시 건설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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