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연초면(면장 주정운)은 지난 16일 지역내 유휴지 및 연초천 산책로 2㎞ 구간에 봄맞이 꽃밭·꽃길 조성사업이 펼쳤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형형색색의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겨우내 방치돼 있던 유휴지에 비올라·팬지·꽃잔디 등의 초화류 3500본을 식재하고, 연초천 산책로와 도로변에 금계국·꽃양귀비 종자 21㎏을 파종했다.

주정운 연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피로감과 우울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해 연초면을 찾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봄을 느끼고 즐거움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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