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에 대한 비판 후 후속기사가 부족
현안에 대한 비판 후 후속기사가 부족
  • 이남숙 기자
  • 승인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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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예전에 보다가 끊었던 거제신문을 퇴직하면서 다시 읽기 시작해 14년째 보고 있다. 지금은 농사를 짓고 있다. 장마가 길고 비도 많이 와서 풀만 잔뜩 자랐지 도통 곡식을 심고 거두질 못하고 있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거제경기 부양책 등 정치 소식이 가장 눈에 뜨인다. 거제시가 경기 회복을 위해 부양책을 쏟아내지만 이미 조선은 사양길이다. 다들 사는 게 답답하다고 난리다. 고현매립지만 봐도 상가 분양가가 엄청나더라. 구 도심상권이 매립지로 이동할 것이라는 말들도 있지만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Q. 외면당하고 있는 농가 지원책은  
= 시가 조선·관광산업에만 치중했고 농업은 아예 등한시 한다. 수입도 턱없이 적고 관심도 없으니 누가 농사를 짓겠는가. 거제 구석구석에 논·밭이 묵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섬꽃축제와 축산농가 등에만 관심이 있어 많이 섭섭하다. 농가를 돕는 인력지원보다는 농약·비료·농기계 등 간접 지원이 더 중요하다. 세금도 더 낮춰주고 무엇보다 시나 농협의 정책에 따라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 등은 꾸준하게 제값을 받는 판로를 개척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계를 이용해 직접 논을 갈아줄 인력과 비용이 더 절실하다. 묵정밭들을 이용한 주말농장 등을 활성화해 가족들이 여가를 활용해 땀 흘려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알려주는 정책도 필요하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무슨 정책이 잘못됐다고 기사는 있지만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 하는 후속기사가 부족하다.  현대산업개발이나 사곡산단 문제 등 의혹이 있어 보도를 했다면, 진행상황은 어찌되고 마무리는 어떻게 됐는지 꼭 알려주기 바란다. 어쩔 수 없이 뒷마무리 보도를 못하게 되더라도 어째서 보도를 못한다는 정도는 독자들에게 알려주길 바란다. 

독자 = 제병길(74·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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