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후보들, 다양한 공약으로 '표심을 잡아라'
도의원 후보들, 다양한 공약으로 '표심을 잡아라'
  • 6.13 특별취재팀
  • 승인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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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거제시의원 선거가 선거구 마다 선출 의원수가 다르면서 출마자도 들쭉날쭉한 가운데 경남도의원 선거는 3개 선거구에서 1명씩 선출한다. 거제시장이 3명 출마해 3: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마찬가지로 도의원도 각 선거구마다 3명씩 출마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선거를 이틀 앞두고 마지막 표심잡기에 나선 후보들은 저마다 내세운 공약 알리기로 지역민의 가려운데를 긁으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본지는 13일 본 선거 투표를 하는 유권자들의 후보 선택을 돕기 위해 도의원 출마 후보들의 공약을 지역구별로 비교한다.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 <고현·상문·장평동>

삼성중공업 배후지역이자 고현시장을 끼고 있는 제1선거구는 먼저 노동자들과 중소 상인들의  표심을 얻으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더불어민주당 김성갑 후보(기호1번)는 교육 및 안전분야에 많은 공약을 내걸었다.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확보를 비롯해 안전체험관 건립, 학교급식 지원센터 건립, 공립형 대안학교 신설 추진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함께 조선사의 선박선수금 환급보증(RG)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공약과 노동자 구조조정 문제해결 등 조선산업 관련 공약도 내세웠다.

자유한국당 박용안 후보(기호2번)는 30대 젊은 기수론을 앞세우며 남부내륙철도 종착역이 사등면으로 결정될 수 있다는 기류에 따라 상문동으로 추진하겠다는 야심찬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와 함께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기 착공,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 굵직한 공약을 제시했다. 또 지역 밀착형으로 상문중 신설 추진, 학원버스 정류소 설치, 고현천 인근 생태공원 조성도 약속했다.

민중당 이길종 후보(기호6번)는 정당 색에 걸맞게 노동분야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조선산업 발전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노동회관 건립 및 노동자 쉼터 설치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문동저수지 호수공원 조성, 부산-거제 시내버스 노선 확대, 반려동물 실·내외 놀이터 설립, 마더센터 설립 등 주민 밀착형 공약도 내놓았다. 교육과 관련,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 및 교복 지급도 공약했다.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 <연초·하청·장목면, 수양·옥포1·2동>

관광자원과 대우조선 배후단지가 복합돼 있는 제2선거구는 관광과 환경관련 공약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오성 후보(기호1번)는 친환경 지역농산물공급 학교급식조례 제정과 거제대 도립대학 추진 등 교육관련 공약과 스쿨존 안전점검 및 개선을 내세웠다. 또한 미세먼지·대기오염물질 종합관리대책 수립과 대중교통 무료 광역환승제도 확대 및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등 교통관련 공약이 눈길을 끈다. 또 노동인권조례 제정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자유한국당 김창성 후보(기호2번)는 조선퇴직자 협동조합 설립과 거제 청년 취업장려수당제도 추진 등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들고 나왔다. 또 이순신타워 건립 및 옥포 플레이파크(모험놀이터) 설치 등 관광관련 분야도 챙겼다. 75세 이상 어르신 선불교통카드 지급, 미세먼지 예·경보제 및 저감대책 수립, 옥포 시립공영 지하주차장 건설 등 주민 밀착형 약속도 눈길을 끈다.

무소속 이행규 후보(기호6번)는 도의원 후보 중 유일하게 무소속이다. 옥포수변공원 앞 춤추는 분수 설치 및 '거북선 이순신 타워' 건립추진, 수양동 광장(문화공원) 조성 추진 등 문화·관광 분야를 집중 약속했다. 임산부 위한 시립 산후조리원 신설 및 연초 종합터미널 조기착공 추진도 공약으로 내걸어 시민 편의를 강조했다. 흥남해수욕장, 이수도 등 하수처리장 설치 추진 등 환경분야도 챙겼다.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 <일운·동부·남부·거제·둔덕·사등면, 장승포·능포·아주동>

6개면과 대우조선 배후지역인 3개 동 등 지역이 방대한 제3선거구는 농·어촌과 도시형 공약을 내놓아야 하기 때문에 복잡·다양하다.

더불어민주당 옥은숙 후보(기호1번)는 교육분야 공약이 눈에 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으로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비롯해 방과후 수업 전액지원 조례 제정, 작은학교 살리기 마을학교 운영 확대, 육아종합돌봄센터 건립가 바로 그것이다. 장승포 일대에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고 남부 해안 관광루트 구축, 관광패스 개발, 사곡~남부구간 4차선 도로 확장도 공약으로 내놨다.

자유한국당 김창규 후보(기호2번)는 3선 도의원에 도전하는 만큼 여러분야를 고루 챙기고 있다. 종합 농수산물유통센터 건립과 농·어촌 박물관 및 선진 테마파크 조성, 종합해양레포츠관광단지 조성을 공약에 담았다. 양대 조선소 회생을 위한 범 대책기구 구성 추진과 소상공인 및 조선협력사 운영 자금 지원 확대, 미분양 및 공가 아파트, 원룸에 대한 대책 방안 마련노동 및 경제분야 공약으로 분류된다.

민중당 성만호 후보(기호6번)는 지역별 맞춤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장승포동에 거제특산물(건어물·회) 종합유통센터 추진, 아주동 시내버스 경유 노선 신설, 능포동 공용주차장 설치 추진, 사등면 남부내륙철도 부지 유치, 동부면 명진터널 조기준공, 둔덕면 사등-옥동 간 터널 추진, 거제면 농업기술센터 이전, 동부-저구간 4차선 착공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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