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보좌관으로 채용해주십시오."

박용안 예비후보가 경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전 김한표 의원 비서관 출신의 본인을 '시민들의 보좌관'으로 채용해달라고 포부를 보였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현?장평?상문동이 지역구인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인 조선경기 불황으로 이웃들 표정은 나날이 어두워지고 있다"며 "40년 거제발전을 책임져온 저희 당의 젊은 피로 거제의 어려움에 대해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하루하루 새롭게 혁신을 거듭하는 책임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고현?상문?장평 원 도심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 △중곡동 침수 방지 위한 고현천 정비 △원룸 공실률 낮출 지원 방안 마련 △국지도 58호선 송정∼문동 구간과 계룡산 교차로 조기 개통 △농산물유통센터 앞에서 멈춘 대로 2-2호선 연장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수년간 지역 현안 해결 실무를 담당했던 국회 비서관 경험과 능력을 100% 이상 발휘해 거제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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