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디큐브백화점…저소득․이주여성 건전생활 정착 차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가 주관하는 저소득 및 이주여성 건전생활 정착을 위한 ‘茶문화와 함께하는 경상남도 여성멘토 육성교육’ 개강식이 지난 23일 오후1시 거제디큐브 백화점에서 열렸다.

이날 보컬리스트 김도연 꿈엔꿈 예술단장 사회로 진행된 개강식에서 명상음악가 진효근 선생의 대니보이 톱연주에 이어 한국차문화연합회 고성배 회장의 개강에 대한 인사말, 이승철 거제향토연구소장의 격려사, 전기풍 거제시의원의 ‘문화와 복지’에 관한 특강 등이 이어졌다.

이 사업은 거제의 여성지도자와 이주국민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와 차문화예절, 배례법, 다식만들기, 다석화(찻자리꽃), 거제향토사, 대한민국다향축전 체험 등을 교육하면서 더 나은 시민정신을 고취시키고 건전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경남여성발전기금 교육사업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전기풍 거제시의원, 이승철 거제향토연구소장, 한국차문화연합회 홍천희 부회장(양산대 평생교육원 교수), 김기원 학술원장(경남과기대 명예교수), 최정임 교육원장(고성 박진사 고가 10대 종부), 김재순 교육부원장(대구 수성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등이 참석 했다.

한편 이 교육은 디큐브백화점 8층 문화교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1시부터 2시간씩 11월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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