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미흡, 전기요금 부당 납부"

◇전기풍 의원=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가 피부에 와 닿을수 있도록 '민원처리체계'를 개선해 행정효율을 높이자는 의견이 나왔다.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전기풍 의원은 지난 24일 시의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한신아파트 주민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이 가동되고 난 이후 아파트에서 정화조 폐쇄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결과, 정화조 폐쇄신고가 되지 않아 불필요한 전기요금을 매월 납부해 왔다는 것.

전 의원은 "행정 편의식 발상으로 정화조 폐쇄 공문 한 통만 발송한 것으로 행정 업무가 정상적이었다고 항변할 수 없다"면서 적극적인 행정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불법 광고물 근절 방안 마련해야"

◇이형철 의원= 거제지역 도심에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무단 살포돼 도시 미관을 헤치는 '불법 유동 광고물 근절'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거제시의회 이형철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거제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 광고물과 명함이나 전단지 형태의 광고물 근절을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 근절방안을 내놨다.

그는 우선 경찰, 옥외광고협회, 명예감시반이 24시간 상시 단속반을 구성하는 등 법적으로 가능한 수준에서 최선의 단속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명예감시반을 재정비하고,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 지급 조례안 마련도 주문했다. 특히 그는 불법 유동 광고물 근절을 위한 법 개정을 국회에 요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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