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5월 실시설계 완료

전용면적 60㎡미만 469세대

하청면에 469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국민주택)가 들어선다. 모두 전용면적 60㎡ 미만으로 지어지며, 내년 2월쯤 착공될 걸로 보인다.

15일 거제시에 따르면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인 '하청 국민주택 건설사업'은 하청면 501번지 일원이 대상지로, 5월 현재 실시설계가 끝난 상태다.

이달 중으로 주공 측이 국토해양부에 사업계획 승인 신청할 예정이며, 10월게 승인될 걸로 예상되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이후 올 연말까지 토지보상 및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내년 2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도시계획도로개설 등 행정 지원에 나설 작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LH공사 내부적으로도 상당히 긍정적인 상황이어서 큰 정치적 돌발변수만 없다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토지보상이 빠르게 이뤄지면 올해 안 착공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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