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동 산 59-2번지 일대, 25·35평형…평당 630만원대 공급

상동동에 1900세대 아파트가 건립이 추진된다.

상동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재)는 상동동 산 59-2번지 일대 4만7,000평(계획관리지역)에 1900세대 규모로 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 부지는 건폐율 13.7%, 용적율 167%로 1,000세대는 지역주택조합 형태로 공급하고 900세대는 일반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중공업건설 수준의 시공사를 선정해 주택조합원에게는 평당 630만원대로 공급하다는 것이다. 평형은 25평형, 35평형 두가지다.

추진위는 높은 녹지율의 친환경 아파트로 건립하는 한편, 사우나, 운동시설, 독서실, 학원 및 상가 등 근린시설을 내부에 도입하고 보육시설과 노인복지시설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에 따라 주택조합결성을 위해 25일부터 6월30일까지 '조합원 신청 의향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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