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품 너무 많아 아파트 비싼 편

거제 아파트 값이 많이 비싼 편이다. 결혼을 하고 내 집을 장만 하는데 10년 넘는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집값이 비싸기 때문이다. 날로 부동산 시세가 치솟고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다. 부동산에 거품이 너무 많다. 최근 5년 사이에 거제 땅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 옥포 쪽은 아파트 공급량이 적어서 더 힘들다.  김은덕(남·55)

한달 원룸 방세만 45만원…부담스럽다

서울에서 거제로 온지 몇 년이 됐다. 서울에서 살다가 내려와서 그런지 서울에 비해 거제 아파트 값이 크게 비싼 것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 다만 놀랬던 것이 원룸 방세가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지금 한 달에 45만원이다. 많이 부담이 된다. 특이한 것은 전세가와 매매가가 큰 차이가 안 난다는 것이다.  고광호(남·32)

오를 만큼 올랐다…더 이상 오르진 않을 것

거제 집 값이 오를 만큼 올랐다. 지금 이상은 집값이 더 오르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 집 값 자체는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다. 현재 살고 있는 상동에는 4년 전 이사를 왔다. 더 이상의 오름 폭은 없을 거라고 예상되니 이 정도 집 값이면 나쁘지 않다.  정원태(남·47)

다른 도시에 비해 조금 더 비싼 게 사실

거제 집값은 많이 비싼 편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서민들이 내 집 장만하기가 수월하지 않다. 지금은 원룸에 살고 있는데 원룸에 들어가는 돈만 해도 매월 50만원이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를 50만원씩 내고 나면 너무나 부담이 된다. 거제 물가가 전반적으로 다 비싼 편이며 거제 집값도 다른 도시보다 조금 더 비싼 게 사실이다.  이귀복(남·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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