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27일 거제지역 제 1선거구 도의원 재선거가 열린다. 한나라당 박행용 후보, 무소속 김창성 후보, 이태재 후보, 황양득 후보, 이길종 야권단일 후보 등 5파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제시민들, 특히 선거구인 신현 지역구 주민들은 도의원 재선거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을까?

알고있는 후보는 두명…투표는 참여

경상남도 도의원 재선거가 오는 27일 열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알고 있는 후보는 진보신당 박명옥, 이길종 후보 정도다. 야권단일화 여론조사를 통해 이길종 후보가 결정됐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대학교 주변 친구들의 관심도는 낮다. 하지만 꼭 투표에 참여하고 싶다.  신민영(남·22)

여론조사 등 문자 통해 재선거 인지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도의원 재선거가 치러진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해 여론조사를 한 걸로 알고 있다. 현재 결정된 후보 중 알고 있는 후보는 한두명 정도 된다. 날짜가 27일이라는 사실은 잘 몰랐다. 시간이 된다면 투표 참여는 꼭 하고 싶다.  안선영(여·39)

재선거 여부·날짜·후보 대부분 잘 알아

도의원 재선거가 열린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오는 27일날 선거가 진행될 거라는 사실도 안다. 아는 후보는 서너명 정도 된다. 야권 단일화 후보가 민주노동당 이길종씨로 결정이 났다고 하던데…. 이는 거제 정치판에 비추어봤을 때 바람직한 일인 것 같다. 김도곤(남·50)

주변 관심도 낮지만 투표 참여 의향 있다

도의원 재선거에 대한 주변인들의 관심도는 낮다. 나는 도의원 재선거를 오는 27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알고 있는 후보는 기호 1번 한나라당 박행용 후보다. 지역구가 신현이라 투표 대상자인데 투표할 의향이 있다. 정치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참정권을 행사할 것이며, 꼭 그런 사람이 당선돼 정치 풍토를 바꾸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윤보원(남·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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