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쉽 잘 마무리…봉사활동도 하고 싶어
오늘 졸업식을 했다. 고등학교 시절을 마감하려니까 감회가 매우 새롭다. 오늘은 종일 정신없는 날이었다.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슬픔과 새롭게 인생을 시작한다는 설렘이 공존한다. 나는 지금 부산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다. 화학을 전공해 미래 연구원이 되고 싶은 꿈이 있다. 입학까지 남은 시간, 대학에서 운영하는 인턴쉽 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 김강우(여·외포)   

 

 

미래에 대한 벅찬 기대, 대학생활 기다려져
수시로 한동대 자연계열학부에 합격을 했다. 열심히 공부해 미래에 의사가 되고 싶다. 정시생들이 느낄 수 없는 경험을 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오늘 졸업을 하니까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벅찬 기대가 크다. 다음주면 입학을 하게 된다. 대학생활이 기대된다.  김동용(남·고현)   

 

 

남은 시간 국내 여행하며 견문 넓히고 싶다
졸업을 하니까 너무 정신이 없다. 이화여대 분자생물학과에 합격을 해서 입학을 기다리고 있다. 어릴때부터 꿈꾸던 학과에 진학을 하게 돼서 기쁘다. 입학까지 남은 시간동안은 국내 여행을 좀 하고 싶다. 미래에 연구원이 돼서 제약회사 등에서 일하고 싶다. 졸업은 기쁘지만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은 섭섭하다.  이주리(여·장평) 

 

 

 

첨단 농업 기술 리더 꿈…열심히 잘 하고파
고려대에 합격을 해서 입학을 앞두고 있다. 내가 선택한 학과는 식품자원경제학과다. 미래에 첨단 농업 기술의 리더가 되는 게 꿈이다. 고등학교 생활을 후회없이 추억을 많이 남겼다. 대학에 가서도 잘 적응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싶다. 20살이 되면서 중요한 시작점에 서 있다. 열심히 하고 싶고 잘 하고 싶다.   오세찬(남·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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