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강 허인수씨 작품
거제시서예학회가 20번째 전시회를 기념해 전국 무산서회와 교류전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거제서예학회는 지난 1982년 10월 청강 허인수 선생이 묵향회로 발족해 29년째 이어오고 있는 거제를 대표하는 서예단체다.

최근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입상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경남 미술대전에서 단일 서실로는 가장 많은 25명이 입상하는 등 거제서예학회 회원들은 매년 각종 서예대회대전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또 거제서예학회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추천작가 4명,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상전 초대작가 및 추천작가 6명을 배출하는 등 거제를 대표하는 서실로서 자리를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찬조 작품으로 청강 허인수 선생의 깊이있는 작품과 이모그래픽 창시자인 무산 허회태 선생 문하의 역량있는 작품들이 함께 전시돼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