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자불산봉사회(회장 김윤실)가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금으로 써달라며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정인)에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자불산봉사회는 ‘자원봉사도 하고 불우이웃도 돕고 산도 오르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매일 고현에서 아주동까지 출퇴근 길에 산을 오르고 있다.

또 매주 1-2회 저소득층,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도배, 장판, 도색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새로 회장으로 취임한 김윤실씨는 “임광택 전 회장이 많은 일들을 하셔서 많은 부담이 되지만 임회장 못지않게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며 “본 후원금은 추후 러브하우스 건립에 보탬을 주고자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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