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태재)는 지난 13일 수월동 해명마을 ‘엘리유리안 아파트’ 신축공사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수월동 해명마을 주민 100여명(대표 허금이)은 엘리유리안 아파트 공사와 관련한 진정서를 거제시의회 의장에게 제출한 상태다.

이 진정서에서 주민들은 “거제시는 엘리유리안 아파트 시공사와 협의해 아파트 준공 전에 아파트 인근 도시계획도로와 마을안길 도로를 연결해 교통소통을 원활히 해 달라”며 “아파트 신축공사로 수개월동안 입은 정신적 피해보상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아파트 신축공사 대표자와 주민들의 의견 청취 후 참석한 시 주택과장과 도시과장에게 아파트 신축과 인접한 도시계획도로와 관련, 아파트 준공에 맞춰 도로를 완공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찾아볼 것을 주문했다.

또, 조속히 주민 불편사항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하고 아파트 시공사에는 소음,분진 등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전에 주민들의 협의 후 시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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