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 예술부분 한국화 “봄” 특선 올라

민족통일 거제시여성협의회 초대 회장인 강희전씨가 지난 9일 ‘대한민국예술대전’ 특선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희정씨는 본 대회 중 ‘한국전통문화예술’ 부분에서 ‘봄’이라는 주제로 한국화를 출품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강씨는 1년 전 ‘거제한국화(원장 녹산 구자옥)’ 습작을 시작으로 지난 5월 ‘한국전통부채대전’ 문인부분 입선, 지난 10월 27일 ‘경상남도 미술대선’에 ‘독수리’를 출품해 입선하는 등 입문 1년 만에 다수의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거제시여성협의회 관계자는 “타고난 감각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동시에 갖추면서도 굵직함 있는 그만의 특성이 잘 살아 있어, 지속적인 습작활동만 한다면 장래가 촉망되는 작가다”고 전했다.

강희전씨의 작품을 포함한 전시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미술관(인사동 소재)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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