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곤 작가 사진전 작품

갤러리 거제(관장 박영숙)가 이 달 수준 높은 작품전 두 편을 거제시민에게 선사한다.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는 김정숙 작가의 회화전, 김재곤 작가의 사진전이 그 것.

김정숙 작가는 2002년 경남 미술대전, 200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입상한 실력파로 현 한국미협, 대한민국남부현대 미술제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따뜻하고 깊이 있는 색채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정숙 작가와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김재동 작가는 현시대를 함께 활동하고 있는 부부작가라는 점에서 특이할만하다.

특히 이번 전시회 일정 중 오는 13일 준비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은, 시민들의 예술과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러기 거제 박영숙 관장은 “13일 저녁 진행될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 김정숙, 김재동 작가 두 사람 모두가 참여한다”며 “현재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그 작품을 만든 작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만남의 시간’은 작가와 관객 사이 좋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 거제 1층 전시실은 현재 거제의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 어린이 미술관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어 전문 아동미술과 성인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련 문의는 거제갤러리 055-636-80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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