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 오는 11월4일…화려한 전통춤의 향연

환상적 명품 대작 국립무용단 ‘코리아 환타지’가 거제에 상륙했다.

거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무용단 코리아 환타지’ 공연을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갖는다.

‘코리아 환타지’ 공연은 한국 춤의 우아함과 역동성을 웅장한 스케일로 표현한 작품으로서, 세계 70여개의 나라에서 700차례 이상의 공연을 펼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50년간 한국 전통춤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품을 통해 한국적 특성과 예술성이 살아있는 레파토리를 발굴해온 국립 무용단이, 한국의 다양한 전통춤 중에서 백미라 할 수 있는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코리아 환타지’에 집대성 했다.

단순한 고전이자 전통물의 전시에서 벗어나 현대적 감성과 시각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세련되고 현재적인 구성과 진행으로 각광받고 있는 코리아 환타지는 한국 최고의 안무자와 인간문화재들의 참여로 한국 춤의 아름다움의 진수를 거제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거제 ‘코리아 환타지’ 공연의 안무를 맡은 배혜정 씨는 6세에 춤을 시작해 11세 때 첫 무용발표회를 가질 만큼 천재성을 인정받고 국립국악원 상임안무자, 시립무용단 단장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직업 무용단의 수장을 두루 거친 천재 안무가다.

천재 안무가 배정혜씨와 한국 춤의 백미가 만나 이뤄내는 환상적인 전통춤의 향연, ‘코리아 환타지 거제공연’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에 목마른 거제 시민들의 가슴 속에 열정적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 환타지’ 거제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기존 유료회원 및 신규가입회원에게는 무료 초대권 2매씩이 제공된다.   기타 예매 및 문의는 680-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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