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 (주)강남쏠라

▲ 신재생에너지의 선두기업인 ‘강남쏠라’는 거제지역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제지역의 청정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화석에너지자원의 고갈과 지구온난화에 따라 신재생에너지가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국가의 미래 성장산업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년 간 거제지역에서 태양열 및 신재생에너지를 이용, 친환경 고효율 냉난방기기기를 개발·생산 보급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주)강남쏠라(대표이사 양성우)다. 강남쏠라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에너지 사업에 적지 않은 경험과 노하우로 거제지역의 청정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더구나 강남쏠라는 거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지식경제부로 부터 태양광주택10만호보급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전문기업으로 거제지역의 태양광주택 10만호 건설을 추진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태양광주택 10만호 건설 추진사업은 정부(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미래 대체 에너지를 위해 태양광 주택의 설치비 60%(국비)를 무상 지원함으로서 오는 2011년까지 우리나라의 전체에너지 중 재생가능 에너지의 비율을 5%(전력은 7%)로 높인다는 정책이다.

신·재생에너지란 보통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를 말한다. 대표적인 재생가능 에너지에는 태양열, 태양광, 풍력, 조력, 지열 등 자연 상태에서 만들어진 에너지를 들 수 있고 기술적 범위는 태양 에너지, 풍력, 수력 발전, 바이오 연료로 매우 범위가 넓다.

석유와 석탄으로 대표되는 화석연료가 그동안 세계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지만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머지않은 미래에 고갈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최근 신·재생에너지 중요성과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은 국산에너지로 에너지안보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잠재력이 있는 가지고 있다. 따라서 경제적이라는 점과 환경친화형, 비고갈성, 기술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미래를 위한  경쟁력 있는 에너지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강남쏠라는 최근 정부의 신재생대체에너지 정책과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태양광주택을 찾는 고객이 많아져 누구보다 분주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만들고 태양열을 이용해 온수를 생산하는 태양광주택은 전력사용량이 많은 가정일수록 전기요금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강남쏠라의 주력사업은 태양열 온수보일러와 심야 전기보일러다. 더구나 거제지역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독보적인 기업인 강남쏠라의 태양열 집열기는 국내 최초로 셀렉티브 코팅을 개발해 빛 에너지의 흡수율을 높이면서 K.S규격 보다 39.81%나 높아 열에너지를 손실 없이 전달하는 특성이 있다.

더구나 동파이프를 사용해도 열전도율이 뛰어나고 부식이 없어 월등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강남쏠라 양성우 대표는 “대체에너지 산업은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기술집약적이어서 기술 개발에 나서지 않는다면 고부가가치산업을 다른 나라에 빼앗기게 된다”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기술 개발과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양대표는 “최근 유가의 불안정한데다 기후변화 협약규제대응 등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재인식 되고 있다”며 “강남쏠라는 거제시민 태양의 한 조각을 드리는 기업으로 주력사업인 태양광·태양열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인 수익과 친환경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져 나갈 방침”이라고 다짐했다.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아직 선진국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고 그중 경남지역과 거제지역은 평균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지금 준비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에너지는 더욱 뒤쳐질게 뻔하다.

강남쏠라의 직원들이 지금 흘리고 있는 땀방울이 머지않은 미래 거제지역의 에너지의 대안으로 또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모티브로 성장할 미래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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