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원순옥)는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지난 5월부터 7월25일까지 거제시의 온열질환자는 총 10명으로, 실외작업장(5명)·실내작업장(2명)·강가 및 해변(2명)·길가(1명) 등에서 발생했다.이에 시보건소는 거붕백병원·맑은샘병원·대우병원과 함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했다. 질병보건 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특성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 최소화와 온열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공사장과 논·
거제시는 지난 7일 와현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6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시와 지역 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및 대한적십자사 거제시협의회 등 유관단체 160여명이 참여한 이날 합동 캠페인에서는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건강수칙 및 온열질환자 조치 안내 부채 배부,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 및 스마트 앱 ‘안전신문고’ 설치, 안전문화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김태수 거제시 안전총괄과장은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
거제시는 지난 7일 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박명균 부시장의 주재 하에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폭염 관련 대처상황 및 대응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시는 폭염과 열대야가 오는 15일까지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고, 유관부서로 이뤄진 폭염대비 긴급T/F팀을 구성·운영해 그늘막 추가 설치, 시가지 대형 얼음 비치 및 쿨링루프 등 폭염 대응 관련 긴급 특수 시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또 온열 질환자(8월7일 기준 34명) 집중 감시·관리 체계 구축과 경로당·무더위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 냉방시설 관리
폭염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아 지역 곳곳에서 폭염에 지친 소리가 늘어나고 있다.연일 최고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등 폭염경보가 나날이 발령되고 있고 역대 지역 최고 기온까지 점쳐지고 있어 폭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기상청은 다음달 중순까지 이와 같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거제시는 지난 20일까지 지역 온열질환자가 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명을 제외하면 모두 70대 이상 고령자로 더위 취약계층의 피해가 컸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일사병·열사병이 대표적이다.장기화되는 폭염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