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7일 와현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6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시와 지역 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및 대한적십자사 거제시협의회 등 유관단체 160여명이 참여한 이날 합동 캠페인에서는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건강수칙 및 온열질환자 조치 안내 부채 배부,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 및 스마트 앱 ‘안전신문고’ 설치, 안전문화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김태수 거제시 안전총괄과장은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수칙을 실천해달라”면서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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