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구간인 상문도시계획도로 3-9호선 개설과…(중략) 예산 문제로 긴급함에도 예산을 투입하지 못한 도시계획도로 등에 쓸 것이다."지난 1월2일 변광용 거제시장은 보통교부세 907억원 추가증액 확보 기자회견에서 보통교부세 활용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변 시장의 계획과는 달리 상문·수월도시계획도로 대로 3-9호선이 토지보상비가 답보상태에 놓이면서 삽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사비는 기부채납으로 확보했지만 도로가 될 부지를 매입하지 못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상문·수월도
거제시의회 제206회 임시회가 지난달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지난달 18일 개회한 제206회 임시회는 시정질문과 1차추경예산안·조례안 심사 등 11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폐회했다.지난달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추경예산안과 조례개정안 등 1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당초예산안보다 769억4265만원이 증가된 이번 1차 추경예산은 총 7906억 5978만원이었다. 예·결산특별위원회는 시 집행부 제출안에서 9200만원을 삭감 의결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삭감된 예산은 홍보담당관의 맥주축제
거제시는 1970년대 조선산업의 부흥으로 급격히 성장한 도·농 복합지역이다.동 지역 중심도로인 국도14호선은 교통량과 대규모 공동주택이 편중돼 있다 보니 양방향 4차선 도로로 이뤄져 있다. 최근 장평~사등 구간은 양방향 8차선 도로로까지 확장됐고 아주터널~일운터널 사이 구간인 대우조선해양 남문 입구 앞 도로 역시 8차선 도로로 확장돼 교통정체가 해소됐다.반면 여름 관광 성수기만 되면 곳곳에서 도로정체 현상이 빚어지는 면 지역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양방향 2차선 도로라 어느 한 곳에 사고라도 발생하면 오가지도
거제시의 내년 살림살이 규모가 처음으로 7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거제시는 지난 21일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2018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2017년도 당초예산보다 824억원(13.3%) 증가한 7011억원(일반회계 6088억원·특별회계 923억원)이다.지난 2014년도에 6000억원대로 진입 한 이후 경기불황으로 4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지방교부세와 국도비보조금에 힘입어 내년도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7000억원대로 올라섰다. 하지만 조선경기 불황으로 지방세
수양동에서 가장 문제시되던 수양도시계획도로 3-9호선 해명교~거제자이아파트 구간이 내년이면 양방향통행이 수월해진다. 예산확보가 걸림돌이지만 양쪽에 있는 주택 중 한쪽 면만이라도 해체해 내년부터 도로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수월중학교 앞 수양도시계획도로 3-9호선은 차량통행이 많은 시간대에 순환버스라도 들어서면 일대 도로가 다 정체됐다. 승용차 2대도 겨우 통행하는 상황에서 일반 승용차보다 1.5배 큰 순환버스가 지나가려면 반대 방향에서는 진입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양쪽에서 차량이 들어오는지 모르고 순환버스가 2대가 진입하게 되면 버
권민호 시장이 주민들의 민생을 살피기 위해 지난 23일 수양동을 찾았다. 시민들과 호흡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수양동을 방문한 권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좀 더 친절하고 성실한 봉사자세로 주민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김우식 동장으로부터 수양동 주민센터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