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2년차를 맞았다. 올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100년 거제미래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다. 거제시는 2023년 시정운영방향인 '살아나는 경제, 새로운 100년 거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다. 거제가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들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기획에서는 거제시가 시민과의 대화에서 브리핑한 시정운영방향을 바탕으로 세부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세 번째로 알아볼 분야는 '지역가치 브랜딩으로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산업육성'이다."조선업 불황의 그늘을 걷어내고, 살기 좋은 거제·행복한 거제·
예산부족·조성 후보지 문제 등으로 미뤄졌던 '거제치유의숲' 조성 사업이 연말 첫 삽을 뜬다.거제시는 삼거동 산151-1번지 북병산 일대 약 60㏊(약 18만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 예정인 '거제치유의숲' 시공업체로 창원시 소재 (주)케이지종합건설이 선정돼 현재 적격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시는 치유의숲 조성사업을 이달에 착공해 오는 2023년 10월 준공·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55억5000만원(국비 25억원·도비 7억5000만원·시비 23억원)이다.애초 '거제치유의숲' 조성지는 동부면 구천리에 계획했으나,
거제시 삼거동 북병산 일원에 조성 예정인 '거제치유의숲'이 본격 추진, 오는 12월 착공될 예정이다.시는 지난달 28일 오후 거제치유의숲 조성사업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오는 연말 착공해 빠르면 2023년 상반기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거제치유의숲은 당초 동부면 구천리 산96번지 일원 56㏊ 규모로 조성해 올 연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한아세안 국가정원 유치 예정지와 중첩됨에 따라 위치를 옮겨 북병산 일대인 삼거동 산151-1번지 일원 6만7491㎡에 조성된다.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도비 7억5000만
거제시 재정사업으로 시공하고 거제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것으로 검토되던 거제치유의숲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될 전망이다.최근 시청에서 열린 거제치유의숲 조성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에서 서일준 부시장은 해당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서 부시장은 이날 거제시민들을 위해서 크게 2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밝혔다.이중 첫 번째는 중앙정부에 국비를 신청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