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지난 1일 81개 사내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동주공제, 한방향 결의대회’를 열고 도약과 화합을 다짐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정부와 조선 5사가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의체’와 연계해 삼성중공업과 사내협력사간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초석을 마련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고자 열렸다.이날 삼성중공업과 사내협력사 협의회는 2023년을 ‘동반성장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또 삼성중공업의 비전을 설명하고 원청과 협력사 동반 도약을 위한 주요미션 및 중점 실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거제면 산달도 섬 일대에서 ‘안전-협력-상
삼성중공업이 디지털전환 제조혁신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부산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삼성중공업은 22일 부산대학교와 '스마트 SHI 추진을 위한 포괄적 MOU 및 산학과제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전환 제조혁신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스마트 SHI는 스마트야드 구축을 목표로 회사 전 부문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접목하는 삼성중공업 고유의 혁신활동이다.부산대학교에서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연구개발 주요 임원들과 홍창남 부산대학교 교육부총장, 최재원 공과대학장
삼성중공업이 새해 첫 달에만 20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두며 2021년부터 시작된 ‘수주 호황’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총 6097억원(약 5억달러)에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초 실적으로 집계된 15억 달러 규모의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기를 포함해 1월에만 2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둔 것이다.이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목표로 제시한 95억달러의 5분의1(21%)에 해당하는 규모로, 3년 연속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올해 흑자 전환을 자신했다. 건조한 수주 실적과 더불어 선가 회복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로 2000억원을 제시했다. 2015년부터 이어진 적자 고리를 끊고 마침내 흑자 전환을 예고하는 것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해 △고정비 부담 △강재가격 하향 안정화 둔화 △인력난에 따른 외주비·인건비 인상 영향 등 원가 증가분을 우선 반영하며 854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그러나 2021년 이후 수주한 물량이 본격적인 건조 일정에 돌입하고 매출액 증대에 따른
삼성중공업이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2조원 규모의 해양플랜트를 1기를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1조9611억원(약 15억불)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9.6% 규모다. 2027년 8월까지 인도 예정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19년 인도 릴라이언스사 RUBY FPSO 수주 이후 3년 만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 "라며 "안정적인 해양 일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19년 인도 릴라이언스사 RUBY FPSO 수주 이후 3년만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로 안정적인 해양 일감을
삼성중공업은 지난 7일 최성안(62)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Co-CEO)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을 부회장급 대표이사가 이끄는 것은 2009년 김징완 당시 부회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최성안 부회장은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아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정진택 사장과 함께 삼성중공업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인사로 삼성중공업은 최 부
삼성중공업은 7일 최성안(62)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Co-CEO)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삼성중공업을 부회장급 대표이사가 이끄는 것은 2009년 김징완 당시 부회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최성안 부회장은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아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기존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정진택 사장과 함께 삼성중공업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인사로 삼성중공업은 최 부회장과 기
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전문 시추선사인 Saipem(사이펨)사에 드릴십 1척을 2991억원에 매각했다.이번에 매각한 드릴십은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6월 사이펨사와 매입 옵션부로 2년간 용선 계약을 체결한 ‘Santorini(산토리니)’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 5월 국내 사모펀드(PEF)가 설립한 '큐리어스 크레테(Curious Crete Ltd)'에 드릴십 4척을 약 1조원에 매각했다.큐리어스 크레테는 국제유가 강세로 심해유전 개발에 필요한 드릴십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 중 2척 매각을 성사시켰으며 잔여 2척의 매각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
한국가스공사(이하 KOGAS)는 한국형 화물창(이하 KC-1)이 탑재된 LNG운반선의 LNG 선적시험을 돌연 거부하면서 운항 재개도 늦어져 관련 회사들의 추가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LNG 운반용 국적선 SK세레니티·SK스피카호가 지난 23일부터 삼척 LNG 터미널에서 LNG를 선적해 동해상에서 LNG 선적시험(Full Loading Test)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경영진 교체를 앞두고 있는 KOGAS 측에서 돌연 입항 거부 및 연기를 통보해와 시험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 선박은 KC-1 개발사인 KOG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수주금액은 3313억원이며, 2025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날 수주로 LNG운반선 한 해 최다 수주 기록을 36척으로 늘렸다. 올해 수주한 선박은 총 49척의 73%를 차지하는 규모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LNG운반선 36척·가스운반선 2척·컨테이너선 9척·셔틀탱커 2척 등 총 49척 94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목표 88억 달러의 107%를 달성했다.아울러 지난 23일 1조4500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5897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이들 선박은 2026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41척(LNG운반선 30척, 컨테이너선 9척 , 가스운반선 2척), 78억달러로 늘리며, 연간 목표 88억달러의 89%를 달성했다.연말까지 LNG운반선 추가 수주가 예상돼 2년 연속 수주목표 초과 달성 전망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 한해 역대 최다인 30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으며, 연말까지 그 규모가
삼성중공업은 지난 9일 ‘액화수소 연료전지 선박 추진 시스템 개발에 성공,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액화수소와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를 통해 만들어낸 전력을 선박의 추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수소 관련 업체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시스템 개발 및 선급 인증을 획득했다.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액화수소 저장탱크 개발에는 범한퓨얼
삼성중공업은 7일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능형 스마트 조선소 구현을 위한 디지털·신기술 인력 양성 과정’ 1기 교육생 15명의 수료식을 가졌다.이들 교육생은 지난 5개월 동안 산업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AI·IoT·빅데이터·웹개발 관련 DT(Digital Transformation) 전문 교육 △건조 프로젝트 기반 프로그래밍·코딩 교육 △디지털·현장 혁신 역량 교육 등 다양한 조선소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이에 삼성중공업은 연구소 등 DT 관련부서 인턴과정 실시 후 기업체 취업까지 연계함으로써 지역 IT 기
저탄소·디지털 경제 등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하청기업이 협력해 직무전환 등 공동훈련을 하는 국내 제1호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가 삼성중공업에 설치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 6일 삼성중공업에서 제1호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하고 산업전환 단계에 맞춰 직무전환 훈련 등을 실시, 기업의 산업전환 및 노동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지원한다.전국 15개 신설 예정 훈련센터 중 삼성중공업이 첫 번째로 개소해 더욱더 의미를 더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종우 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
삼성중공업이 조선업 사상 최대 규모의 선박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2년 연속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12척을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수주 금액은 총 3조3310억원으로 조선업 역사상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해 3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종전 최대 기록(컨테이너선 20척·2.8조원)을 자체 뛰어넘은 것이다.이날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면서, 하루에만 3.9조원 수주를 달성했. 이는 삼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선박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 기술 경쟁력을 과시했다.삼성중공업은 그리스 현지시간 8일 포시도니아에서 美 선급인 ABS로부터 ‘암모니아 연료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은 ABS와 함께 암모니아 연료탱크 사양 및 최적 배치·연료공급 및 환기 시스템 등의 기술연구를 통해 네오-파나막스(Neo-Panamax·1만2000~1만6999TEU)급 암모니아 연료 추진 컨테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5913억원(척당 2억307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삼성중공업은 전날 86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3척 수주에 이어 이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이틀간 1조45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실적을 총 19척, 33억 달러까지 끌어올리며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38%를 달성했다. 이로써 올해 LNG운반선 10척, 컨테이너선 9척을 수주했다.삼성중공업은 관계자는 “현재 LNG운반선 시장은 전세계 LNG 생산량 증가, IMO
삼성중공업이 탄소중립 제품군 확대를 통한 미래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개발에 나섰다.삼성중공업은 용융염원자로 개발사인 덴마크 시보그(Seaborg)와 소형 용융염원자로를 활용한 ‘부유식 원자력 발전 설비’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소형 용융염원자로(CMSR·Compact Molten Salt Reactor)는 핵분열 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으면서 높은 효율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이다.CMSR은 일반 대형 원자로에 비해 크기가 작아 활용 분야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은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지능형 스마트 조선소 구현을 위한 디지털·신기술 인력 양성 교육과정 교육생을 오는 4월8일까지 모집한다.지원자격은 전문학사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5월16일부터 11월3일까지다.교육은 AI·IoT·빅데이터 등 DT 분야 전문 교육과 프로그래밍과 디지털·현장 혁신 역량 교육 등 다양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 등이며, 교육장소는 실무지식·심화교육 등 산업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삼성중공업 휴센터에 마련된 DT(Digital Transformation) 캠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8036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20피트(ft) 컨테이너 1만3100개를 실을 수 있는 크기의 최신 스마트 선박이다.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와 각종 연료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가 적용돼 환경 규제 대응에 적합하고,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보다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다.이들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