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내려온 국비 9억원을 채 쓰지도 못하고 반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조선업 특별 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따라 조선업 밀집지역인 거제시를 비롯한 창원·군산·목포시와 부산·울산광역시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했다.거제시는 1차로 16억8000만원, 2차로 15억4000만원을 받아 총 32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국·도비 매칭사업이라 도비 역시 1차에서 2억1600만원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