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통해 자녀교육 방법 제시

▲ 대우조선해양은 자녀를 둔 직원들의 고민에 대해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도움을 주는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설, 직원들의 건강한 가족 챙기기에도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www. dsme.co.kr)이  임직원들의 건강한 가정 챙기기에 나섰다.

대우조선은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자녀교육 방법을 제공하는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설, 지난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관계 교육 등 집단상담을 통해 가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 임직원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했다.

그룹 당 10명 내외로 소수의 학부모로 구성되며, 아동심리 및 발달과정 등의 교육과 집단상담을 통해 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확립 및 자녀 지도에 따른 고충을 서로 나누면서 상담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성회(37)씨는 “부모 집단상담을 통해 자녀에 대해 미처 몰랐던 면들을 깨닫게 되었다”며, “자녀를 지도하며 느낀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성숙한 부모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박사급 임상심리전문가에 의해 매월 첫째·둘째 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가 잘된다는 가화만사성의 기업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임상심리학 박사를 채용, 지난 2003년부터 심리상담실 ‘마음누리 행복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신체적 건강 유지는 물론  개인적인 고민이나 직장 내 갈등 등을 심리상담과 치료를 통해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제시, 활력 넘치는 직장생활과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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