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같은 담백한 유화작품으로 거제시민 초대

윤회성 작품전이 오는 5월10일까지 고현동 갤러리거제(관장 박영숙) 2층 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창원에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윤회성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연-변화의 중심에서’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거제시민을 찾는다.

양인규 서양화가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지내온 십년지기 화우의 두 번째 개인전을 축하한다”면서 “윤 작가의 화면에는 고유의 형태나 색에 얽매이지 않으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며 관조하고 홀로 살아가는 그의 감성이 묻어난다”고 평했다.

창원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한 윤 작가는 두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 및 초대전을 통해 작품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수채화 하이패스, 수채화 퍼니패스, 색채크로키, 탑스케치, 마스터소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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