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 학생생활지도담당교사 80여명 참석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지난 2일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초ㆍ중ㆍ고 학생생활지도담당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마련된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사항을 알리고 점차 저 연령화 되어가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다양한 대책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 이필우 강사(내서여고 교사)는 '학생생활규정 제ㆍ개정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 홍보와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풍부한 사례와 해결책을 소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거제교육청은 지난 7일과 9일~10일에도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수도 실시했다.

7일에는 거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초ㆍ중학교 학부모 120여명을 초청, ‘밥상머리 교육’ ‘가정교육과 폭력’ ‘자녀와의 대화법’ 등을 주제로 박찬재 거제교육장과 최낙인 전 창원교육장, 박주영 교사의 강의했고 9일과 10일에는 초등 5개교와 중등 5개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해’라는 주제강의를 노일환 교사와 차정미 경장이 강의했다. 

거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생에게는 올바른 인성 함양과 법질서 의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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